사이드바 열기

이 글은 천재교육 중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발췌한 내용을 다뤄 jStudy에서 편집한 것이다.

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동물들은 홀로 살아가기도 하고 무리를 지어 살아가기도 하지만, 집단생활을 하더라도 이는 타고난 본능에 의한다. 그러나 인간은, 직접 사회를 이루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협력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을 하면서 생활양식을 배우고, 또 새롭게 창조하며 살아간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아갈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우리는 유아기때부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통하여 사회의 생활양식을 배워간다. 자신이 소한 사회의 문화, 행동 양식, 지식, 규범 등을 습득하는 과정을 사회화라고 부른다.

사회화

사회화는 개인적 측면에서 문화와 역할을 습득하는 과정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자아를 형성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사회화는 이전 세대의 문화를 다음 세대로 전파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즉, 사회화는 본능이 아니라 습득이다!

사회화는 특정한 시기에서만 이어지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에 처해지거나, 새로운 사회적인 역할을 부여받을 떄 계속해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이민을 가게 되거나, 혹은 결혼을 할 때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습득하여야만 한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재사회화라고 명칭짓는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삶의 터전이 옮겨지고 사회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살게 되면서 재사회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mple )

"김OO 부부는 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다가 은퇴하여 생활하고 있는 노부부이다. 그는 이제 영화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그리고 쉽게 상거래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구매하였다. 이는 어떠한 것에 해당하는가?"

위와 같은 상황은 노부부가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컴퓨터 사용을 배워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을 때, 재사회화를 하게 된다. 변화해가는 사회이 자신이 직접 적응해가는 노력과 과정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화는 어디에서 이루어질까? 사회화 기관에는 여러 가지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회화 기관을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첫번쨰 사회기관은 1차적 집단이다. 가정, 또래집단 같이 '아무런 목적을 지니지 않고' '자연적으로 구성되는' 집단을 의미한다. 이러한 집단은 한 인간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치며, 가치관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타 학교, 기업 등 2차적인 집단은 '인위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무적이고 형식적인' 모임이다. 대중매체, 극장 역시 문화를 통하여 영향을 준다.

이렇게 사회화가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누구인지, 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성찰과 통찰을 통하여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고, 자아를 얻게 된다. 그것을 우리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인 '자아 정체성' 이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화나 개인의 특성, 다른 사람의 사회적 관계 등에 의해 점진적으로 형성되며 살아가면서 변화를 겪기도 하며 새롭게 형성되기도 한다.

이러한 정체성은 각 개인이 처한 상황, 환경, 그리고 여러 사건들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그것을 자아 정체성이라고 부른다.

자아 정체성

자아 정체성은 개인이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이는 각각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각각의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을 존중해주어야 하며, 그 자체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나 사회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정체성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어느 사람이 플루트 연주가라고 가정하자. 그러나 그가 혼혈인이라면, 우리는 그를 '훌륭한 플루트 연주가' 가 아닌 '혼혈인 연주가' 로 인식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정체성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거나, 따돌림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상대방의 여러 정체성을 온전히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example )

"헬렌 켈러는 청각과 시력을 모두 잃어버린 사람이었으나 설리번 여사의 사랑과 열정으로 세상과 소통하게 된 장애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헬렌 켈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치 활동을 하였으며, 평화 운동가이기도 하였다."

헬렌 켈러가 청각과 시력을 모두 잃어버린 장애인이라는 정체성의 한 측면만 부각해서 보면, 그는 기적을 일으킨 장애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고, 평화 운동가이기도 하였다는 점에서 정체성은 다양하다.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성적으로 성숙해지고, 외모와 이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시기이다. 보통 질풍노도의 시기, 주변인, 심리적 이유기라고 불린다. 또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물음과 통찰,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탐구하기 시작함으로서 비로소 독특한 자기다움,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개인은 다른 사람의 평가나 반응을 통해 자아 관념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는 거울 속 자아라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한 사람들과 사회를 이루며, 관게를 맺으며 살아간다. 혹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행동과 반응을 사회적 상호 작용이라고 부른다.

사회적 상호 작용

사회적 상호 작용이란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언어, 몸짓, 표정 등의 상징을 이용하여 서로 행동하고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적 상호 작용은 직간접적인 상호작용으로 구분된다.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대면적인 것이지만, 간적적인 작용은 이메일을 보내든가 문자를 보내는 형식이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서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 간에도 광범위하는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대화의 기본에 깔려 있는 배경 지식을 갖고 있을 경우에만 대화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문화에 대한 공유나 이해가 없으면 원활한 상호 작용 또한 이루어질 수 없다.

further more ) 협동 vs 갈등 vs 경쟁

사회생활에서 개인이나 집단들 간에 이루어지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주요 유형으로 협동, 갈등, 경쟁 등이 존재한다. 협동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는 것이고, 경쟁은 동일한 목표를 먼저 달성하기 위해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면서 각자 노력하는 것이다. 또한 갈등은 추구하는 목표나 이해관계가 서로 충돌하여 대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적 상호 작용을 해나가면서 어느 하나의 집단에서 개개인이 사회적인 지위와 역할이 주어진다. 개인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사회적 관계 속에서 특정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를 지위라고 한다. 또한 일정한 지위에 따라 사회적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것이 기대되는데, 이는 역할이라고 한다.

지위와 역할

지위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특정한 위치, 역할은 지위에 맞는 기대되는 특정한 행위이다. 제복은 개인의 사회적 역할을 알려주는 신호이며, 사회적 역할에 따라 강제로 입는 제복은 아니지만 기대되는 제복이 있다.

집단의 유형에 따라 사회적 관계가 다르게 나타난다. 사회 집단이란 2인 이상의 사람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사람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1차 집단은 구성원들 간의 전인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며 가족과 친구, 이웃등이 이에 속한다. 특별한 목적이 없으며 자연적으로 형성된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와는 달리 2차 집단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집단으로 학교, 회사, 노동조합, 정부가 이에 해당한다. 2차 집단은 공식적인 절차와 규칙에 의해 운영되며 구성원들의 관계는 사무적이고 형식적이다. 1차 집단은 바꾸기 어려운 반면, 2차 집단은 상대적으로 바꾸기가 쉽다. 정보화 시대에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끼리 컴퓨터를 매개로 만나는 것은 3차 집단이라고 부른다.

어떤 사회든지 그 사회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출산과 양육, 의식주와 관련된 재화의 생산과 분배, 사회 질서 유지 등의 사회의 기본적 필요가 충족되어야만 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따르는 규범과 행동을 우리는 ㅏ회 제도라고 한다. 사회제도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허용되는 것 / 허용되지 않는 것을 규정함으로서 사회 질서를 유지한다. 이는 사회적 환경과 그에 따른 변화가 새롭게 형성되면서 변화한다. 예를 들어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대가족 제도가 도시 생활에 적합한 핵가족 제도로 바뀌고, 이에 따라 경제적-교육적-양육적 기능이 떨어지고 대신 정서적, 기본 의식주적 기능은 강화되었다. 교육 제도 또한 교양 교육의 기능 외에 새로운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전통적인 농경 사회에서는 마을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자급자족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사람들은 가족, 친척, 이웃 등 1차 집단을 중심으로 그 규범에 따라 활동했고, 개인의 사회화나 교육도 주로 1차 집단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산업 사회에서는 사회적 필요의 대부분이 2차 집단에서 해소되고 있으며, 사회적 관계도 공식적인 절차나 규칙에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었다.

차이와 차별, 그리고 사회 불평등

지속적인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차이와 차별이 생기고, 이를 넘어 사회 불평등도 생긴다. 사람들은 서로 구별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차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사회적 활동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차이를 근거로 직업 선택의 기회 등을 제한하는 불이익을 준다면 그것을 차별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따돌리거나 놀리는 행위도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폭력, 차별이 될 수 있다. 국가 인권 위원회에서는 19가지 조항을 들어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차이가 차별로 이루어지는 이유는 보통 사회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의 경우가 많다. 그리고, 소수 이익집단들의 기득권 지키기를 위해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인권 의식이 성정한 오늘날에는 차별은 부당한 거싱고 철폐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인식된다. 그러므로 제도적인 개선과 마찬가지로 인식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사회 불평등은 이러한 것들을 넘어, 사회의 재원이 불평등하게 분배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자원을 많이 보유한 사람, 적게 보유한 사람의 차등적인 배분 상황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성 불평등, 지역간 불평 등, 정보 불평등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한 측면의 불평등은 다른 측면의 불평등과 상호 작용되어 연관을 이룬다. 현대 사회에서는 경제 불평등이 가장 큰 불평등이며, 이에 따른 정보사회에서의 정보 불평등 역시 커지고 있다.

사회 불평등의 원인은 개인의 능력, 노력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사회 구조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 현상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 불평등을 갈등의 문제가 되며 사회 안정과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 여러 차별 구조를 개선하고, 빈곤층에 대한 교육 혜택과 복지제도를 확대함으로서 연대의식을 가지고도록 해야 한다.

저작자 표시
신고

'5장. 대중문화와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의 다양성  (4) 2012.09.26
나와 사회 생활  (4) 2012.09.26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 인기이유는?  (11) 2012.08.13
Posted by TendoZinZzA
위로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