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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의 탄생" 을 예고한다. Predicting of "Generating of New Generation"


"아직 어리고 실질적인 힘을 가지지 않았지만, 어떠한 이해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 기득 세력의 잘못된 것들을 고발하고, 옳은 것을 직시하고 말할 수 있는 세대가 바로 아이들, 청소년 세대입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은 어른들 세대의 잘못된 제도와 세상을 보고 그들만의 방법으로 분노하고 비판하고, 나아가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몇몇 아이들의 분노와 비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퍼져 나가 그들만의 새로운 세대로 탄생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세대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세대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 정세청세 제 6회 소개 중



정세청세 6회 (2012) 주제 <새로운 세대의 탄생> 의 지식채널e 영상


2008,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 과도한 경쟁사회에서 목말라지는 자신들

1968년 2부 - 실패한 혁명 : "모든 것은 가능합니다" - 다만 당신이 꿈꾸지 않았을 뿐..

다시 살게한 한마디 - "싸우는 것이 불가능했다면 그 아이는 죽고 말았을 겁니다."  "너에게 남아있는 왼손으로 총을 다룰 수 있을 거야."

웰컴 투 벤포스타 - 어린이 공화국의 이상,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새로운 것은 항상 오래된 것을 치우고, 새롭게 어느 것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청소년 세대, Youth, 들은 바로 사회적으로 <새로운 것> 이다. 이 <새로운 것> 들은 기성 세대라는 <오래된 것>을 치우고, 새롭게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다. 이들의, 우리들의 당면한 문제이자 사회적인 과제는 바로 어떠한 이해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 기득세력의 잘못된 것들을 직시하여 이를 고발하고, 비판하고 분노하며, 나아가 이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몇몇 아이들만의 분노가 아니라, 이들의 분노가 전체적으로 퍼져 결국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는, 새로운 세대가 되어 세계를 이끌어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세대가 되어야 하는가? 어떠한 일을 해야만 하는가?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이러한 것들이 대체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정세청세 6회의 주제인 <새로운 세대의 탄생> 에서 개인적으로 focusing을 맞추고 싶은 부분이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떠한 일을 통하여 어떠한 세대가 되어야 하는가? 궁극적으로, 우리가 목표하는 사회는 무엇이며, 어떠한 가치가 있는 사회를 우리가 지금 꿈꾸고 나누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이 바로 필자가 묻고 싶은 질문이며, 이번 정세청세 6회에서 공유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기성사회 - 다양한 경쟁사회, 나누어지는 강자와 약자, 그리고 '대물림'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출현 (inception) 이후로, 우리는 강력한 효율성이라는 엔진을 가지게 되어 다양한 문명의 이기들과, 풍요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을 자유적인 경쟁을 하도록 함으로서, 더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더 좋은 결과과 이익, 사회적 위치와 보상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더 좋고 많은 결과를 자신들에게 최대한 끌어오기 위해 최대한 경쟁사회에서 승리, 그것도 큰 격차로 하고 싶어한다. 그러하다보니 이러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 는 우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척도는 바로 수학적으로 인수분해가 가능한, 정확한 알고리즘으로 짜여진 System에 의해서 조종되고, 평가되어진다. 인간의 능력, 잠재적 가능성 등 여러 다양한 가치들은 우선적으로 배제하고, 당장 눈에 보여지는 System에 의해 평가될 수 있는 수치들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여 상품화한다. 자신은 더욱 우수한 상품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System에서 자신이 더 높은 수치를 받아야 한다. 나누어지는 강자와 약자가 생긴다. 이러한 경쟁사회에서 누구는 앞서게 되며, 누구는 뒤쳐지게 된다. 앞서게 되는 사람들은 많은 결과들을 자신들에게 끌어오게 된다. 뒤쳐지게 되는 사람들은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갖게 되고, 적은 파이를 몫으로 갖게 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성과를 중시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수치적인 부분을 올리기 위하여 '인간성' 을 무시하고 사회 모두의 '공동선' 을 무시하고 자신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개개인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개인주의의 확산을 볼 수 있고 나아가 전체 사회의 붕괴를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경쟁사회에서는 출발점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강자의 후손들은 더 높은 출발점에서 더 강력한 '부스터' 를 달고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약자의 후손들은 약한 환경에서 불우하게 handicapp을 가지고 레이스에 겨우 올라선다. 혹은, 올라서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같이 기회의 부족함과 부의 대물림이라는 커다란 문제가 생기고 있다.


필자가 지적하고 싶은 현재의 문제는 "과도한 자기이익의 고려로 공동선의 붕괴" 와 "레이스의 불균형" 에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가, 또 누가 해결해야 하는가?


새로운 세대는 어떠한 세대가 되어야 하는가


새로운 세대는 현재 20대의 88만원 세대를 보면서 모두가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 인간성이 결여되고 자신의 이익만이 우선시되는 세상, 공동체가 서로 공유하고 있어야 할 정신적, 물질적 선의 붕괴를 보고 있다. 과도한 입시현장에 내몰리면서 이미 심각한 경쟁사회를 맛보고 있다. 특목고, 대학교 진학에 엄청난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치르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우리, 청소년, 새로운 세대들은 이러한 경쟁사회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모두가 공생공존할 수 있는 세계 말이다. 약자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고 공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co-existence의 세상이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세대들은 공생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모두가 공평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공동체는 이를 지원해야 한다. 경쟁도 중요하지만 서로 같이 살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세대는, "모두가 희망이 되는" 첫번째 세대가 되어야 한다.


새로운 세대는 무슨 일을 해야만 하는가


새로운 세대 이전의 기성 세대는 자유를 찾아냈다. 민족주의, 제국주의, 공산주의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권리를 찾아냈고 모두가 자신의 표현을 마음껏 할 수 있고 생각을 표출할 수 있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이제 새로운 세대는 기성 세대가 만들어온 유산을 기본 틀대로, 모두가 공생공존할 수 있는 세계를 이끌어 내야 한다. 새로운 세대가 어떠한 일을 구체적으로 해야할 지는, 앞으로의 사회에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고, 현재에서도 끊임없는 토론으로 갈구해나가야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는 대원칙은, "새로운 세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같이 함께 나아가는, 공동선을 추구하는 공동체의 개인" 이다.


새로운 세대는 이러한 일을 해낼 수 있는가? 전 세대의 벤포스타의 혁명에서 우리는 배울 수 있다. 비록 실패로 끝나버린 '혁명' 이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공동체를 조직하고 이러한 공동체에서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집단을 만들어서 유지시키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가능합니다" - 다만 당신이 꿈꾸지 않았을 뿐. 남아있는 왼손으로도 총을 집을 수 있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암시해준다. 우리가 이러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까라고 묻는다면, 다음과 같은 인용구를 남기고 싶다.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They're not fond of rules. 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You can quote them, disagree with them, glorify or vilify them. About the only thing you can't do is ignore them. Because they change things. They push the human race forward. And while some may see them as the crazy ones, we see genius. Because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 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 Apple Computer, Inc.




먼지

 

변엄지(17세)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은

늘 밤을 따라 걷는 길이었다.

꼭 지나간 것이어서,

어두컴컴한 곳 먼지 한 움큼만

잡힐 때도 있었다.

그런 날이면 맥을 못 추고 비틀거리다

백지에 홀로 찍힌 점이 되어

사방 온통 휩싸인 白에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았다.

한 발자국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가만 숨만 내쉬다

용기를 내어 몸을 던졌을 때

그것은 선이 되었다.

몸을 던지는 것이 길이 되었다,

애초부터 그어진 길이란 없었던 것이다.

백지- 사방이 하얀데도 온종일 밤길이었던 것은

그렇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하얀 밤을, 나는 몸을 던져

무섭도록 겁을 이기며 길을 만든다.

백지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기억을 찾고 싶을 때면

이렇게 언제토록 걸어야만 한다.

점에서 점으로 선을 그으며

밤을 걷는다, 오늘은

먼지 한 움큼도 없었지만

처음 보는 저기서, 동이 터온다.








Posted by TendoZin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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